[ 김명상 기자 ] 누구나 가는 유럽여행은 그만
참좋은여행(verygoodtour.com)은 ‘발트 3국 일주 8박9일’ 상품을 출시했다. 러시아 서쪽에 자리한 에스토니아, 라트비아, 리투아니아 등 세 나라를 여행하는 일정이다. 발트 3국은 중세시대 고성과 거리를 그대로 보존한 곳이 많아 유럽의 과거와 최근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. 이번 상품에서는 물 위에 떠 있는 ‘트라카이 성’, 산림으로 둘러싸인 여유로운 여행지 ‘룬달레’ 등 발트 3국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. 다진 양고기를 반죽에 넣어 구운 만두요리 ‘키비나스’를 비롯해 러시아식 꼬치구이 ‘샤슬릭’ 등 특색 있는 음식도 나온다. 199만원부터. (02)2185-2560
강원도 청정 자연에서 즐기는 봄의 휴식
강원 인제의 맑은물리조트(cwresort.co.kr)가 봄을 맞아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체험을 제안한다. 산란철을 맞이해 낮에는 리조트 앞 물가로 올라오는 민물고기 낚시를 즐길 수 있다. 쏘가리, 눈치, 쉬리, 동자개, 꺽지 등 다양한 물고기가 가득하다. 봄맞이 미식 여행으로도 알맞다.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는 계절을 고려한 식재료를 사용한다. 밤에는 캠프파 潔楮?함께 달빛과 내린천의 물소리를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. 맑은물리조트는 시원한 산 풍경과 내린천의 절경을 벗 삼은 곳으로 3만3000㎡의 땅에 10개동, 41개의 객실을 친자연 조경설계로 지었다. 비성수기 1박 10만원부터. (033)463-8703~8
하나투어 호텔, 삿포로 진출
하나투어(hanatour.com)가 지난 1일 일본 홋카이도에 비즈니스 호텔 ‘티마크 시티 삿포로’를 개장했다. 하나투어의 일본 직영 법인인 하나투어 재팬이 지난해 11월 ‘블루 웨이브 인 삿포로’를 인수해 문을 연 것이다. 246실 규모의 이 호텔은 삿포로의 최대 번화가인 스즈키노역 주변에 있다. 개장을 기념해 하나투어는 호텔 객실만 이용할 경우 2박 연속 숙박 때 할인, 삿포로 TV탑 입장권 선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.
트레킹과 미식여행을 동시에
느낌여행사(filltour.com)는 ‘외연도 1박2일 맛 트레킹’ 상품을 선보였다. 충남 대천항에서 2시간 걸리는 외연도는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‘가고 싶은 섬’ 1위로 선정한 곳이다. 트레킹 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외연도는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5시간이 걸리지 않아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. 고래조지, 봉화산, 당산상록수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. 특히 해발 273m의 봉화산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압권. 일정 중 자연산 회, 뚝배기 해물탕, 매운탕, 꽃게탕 등을 즐길 수 있다. 4월11일 하루만 출발한다. 4인실 기준 24만1000원부터. (02)777-9881
원시림과 해안산책로 즐기는 울릉도 트레킹
누림여행사(nulimtour.com)는 ‘울릉도 2박3일’ 상품을 출시했다. 봄을 맞아 울릉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. 첫날에는 도동을 출발해 거북바위, 투구봉, 태하성하신당 등을 거친 뒤 나리분지로 돌아오는 3시간30분짜리 A코스를 트레킹한다. 둘째 날에는 봉래폭포를 출발해 내수전 전망대를 거쳐 저동 촛대바위로 돌아오는 2시간30분짜리 B코스를 간다. 울릉도 전경을 감상하는 유람선 투어와 독도 투어도 신청할 수 있다. 식사는 한식 3회, 산채비빔밥 1회. 19만5000원부터. (02)757-2500
김명상 기자 terry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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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좋은여행(verygoodtour.com)은 ‘발트 3국 일주 8박9일’ 상품을 출시했다. 러시아 서쪽에 자리한 에스토니아, 라트비아, 리투아니아 등 세 나라를 여행하는 일정이다. 발트 3국은 중세시대 고성과 거리를 그대로 보존한 곳이 많아 유럽의 과거와 최근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. 이번 상품에서는 물 위에 떠 있는 ‘트라카이 성’, 산림으로 둘러싸인 여유로운 여행지 ‘룬달레’ 등 발트 3국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. 다진 양고기를 반죽에 넣어 구운 만두요리 ‘키비나스’를 비롯해 러시아식 꼬치구이 ‘샤슬릭’ 등 특색 있는 음식도 나온다. 199만원부터. (02)2185-2560강원도 청정 자연에서 즐기는 봄의 휴식
강원 인제의 맑은물리조트(cwresort.co.kr)가 봄을 맞아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체험을 제안한다. 산란철을 맞이해 낮에는 리조트 앞 물가로 올라오는 민물고기 낚시를 즐길 수 있다. 쏘가리, 눈치, 쉬리, 동자개, 꺽지 등 다양한 물고기가 가득하다. 봄맞이 미식 여행으로도 알맞다.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는 계절을 고려한 식재료를 사용한다. 밤에는 캠프파 潔楮?함께 달빛과 내린천의 물소리를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. 맑은물리조트는 시원한 산 풍경과 내린천의 절경을 벗 삼은 곳으로 3만3000㎡의 땅에 10개동, 41개의 객실을 친자연 조경설계로 지었다. 비성수기 1박 10만원부터. (033)463-8703~8
하나투어 호텔, 삿포로 진출
하나투어(hanatour.com)가 지난 1일 일본 홋카이도에 비즈니스 호텔 ‘티마크 시티 삿포로’를 개장했다. 하나투어의 일본 직영 법인인 하나투어 재팬이 지난해 11월 ‘블루 웨이브 인 삿포로’를 인수해 문을 연 것이다. 246실 규모의 이 호텔은 삿포로의 최대 번화가인 스즈키노역 주변에 있다. 개장을 기념해 하나투어는 호텔 객실만 이용할 경우 2박 연속 숙박 때 할인, 삿포로 TV탑 입장권 선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.
트레킹과 미식여행을 동시에
느낌여행사(filltour.com)는 ‘외연도 1박2일 맛 트레킹’ 상품을 선보였다. 충남 대천항에서 2시간 걸리는 외연도는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‘가고 싶은 섬’ 1위로 선정한 곳이다. 트레킹 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외연도는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5시간이 걸리지 않아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. 고래조지, 봉화산, 당산상록수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. 특히 해발 273m의 봉화산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압권. 일정 중 자연산 회, 뚝배기 해물탕, 매운탕, 꽃게탕 등을 즐길 수 있다. 4월11일 하루만 출발한다. 4인실 기준 24만1000원부터. (02)777-9881
원시림과 해안산책로 즐기는 울릉도 트레킹
누림여행사(nulimtour.com)는 ‘울릉도 2박3일’ 상품을 출시했다. 봄을 맞아 울릉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. 첫날에는 도동을 출발해 거북바위, 투구봉, 태하성하신당 등을 거친 뒤 나리분지로 돌아오는 3시간30분짜리 A코스를 트레킹한다. 둘째 날에는 봉래폭포를 출발해 내수전 전망대를 거쳐 저동 촛대바위로 돌아오는 2시간30분짜리 B코스를 간다. 울릉도 전경을 감상하는 유람선 투어와 독도 투어도 신청할 수 있다. 식사는 한식 3회, 산채비빔밥 1회. 19만5000원부터. (02)757-2500
김명상 기자 terry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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